Friday, October 24, 2008

사람을 보는 눈-1
환자가 자기 병원에 찾아온것을 바라보는 의사의 눈에 비친 그 사람의 모습이 있을것이다.
변호사 사무실 문에 들어선 고객을 보는 변호사의 눈에 비친 근심어린 그 모습이 있을것이다.
미인선발대회에 나오는 미인을 보는 관객의 눈에 비친 모습이 있을것이다.
얼굴에 검버섯으로 여기저기 얼룩지게 한것을 바라보는 성직자의 눈에 비친 그 모습이 있을것이다.창조주가 인간을 바라보는 모습은 무엇일까? 거친 세상 풍파많은 세월을 살면서 시달린 그를 볼때 창조할때 그 대로 간직하고 있는지 아니면 변했는지 살펴볼것이다.사람을 영과 혼과 육체를가지게 하였는데 이 셋이 합하여 한 인간이 된것을 아는 사람도 있지만 모르는 사람도 있으니 안타까워 하실것이다.몸과 마음은 알지만 영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것을 불상하게 여기신다고 한다.영이 살아야 창조자를 알게 되는것인데 영이 살아있지 아니함으로 창조자를 모르니 안타까울수 밖에 없다는것이다.새도 제 둥지를 알고 짐승도 제 주인을 안다는데 만물의 영장이라하는 사람이 제 갈곳도 모르고 주인을 모른다면 무엇이 잘못된것이라 생각할만 하다.

1 comment:

samlee said...

목사님
참 좋신 글 감사합니다